Warning: Undefined array key "ss_mb_id"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45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mb_id"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528

Warning: Undefined array key "device"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662

Warning: Undefined array key "device"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664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skin"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700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skin" in /var/www/html/common.php on line 701

Warning: Undefined variable $aslang in /var/www/html/lib/common.lib.php on line 3833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bool in /var/www/html/lib/oracle_lib.php on line 400

Warning: Undefined variable $row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53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53

Warning: Undefined variable $row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62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62

Warning: Undefined array key "it_point"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80

Warning: Undefined variable $is_auther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121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in /var/www/html/shop/item.php on line 123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table" in /var/www/html/head.sub.php on line 92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table" in /var/www/html/head.sub.php on line 92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table" in /var/www/html/head.sub.php on line 138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o_table" in /var/www/html/head.sub.php on line 138

Warning: Undefined array key "newbook"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best"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kids"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info"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column_1"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culture_1"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029

Warning: Undefined variable $sns_shareurl in /var/www/html/thema/Miso-Basic/assets/thema.php on line 54

Warning: Undefined variable $str in /var/www/html/lib/apms.lib.php on line 5839

Warning: Undefined array key "shadow" in /var/www/html/skin/apms/item/shop/item.skin.php on line 220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고객평점
저자모신 하미드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25/05/22
형태사항p.18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28753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Warning: Undefined variable $posserver in /var/www/html/lib/shop.lib.php on line 1776

Warning: Undefined array key "it_id" in /var/www/html/lib/shop.lib.php on line 1778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능력만으로, 인정받는 세상이라 믿었다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부커상 최종 후보


● 명확하고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소설. —《뉴요커》


● 개인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이슈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이야기.

견고하고, 침착하고, 아름답다. —《북리스트》


● 현대 파키스탄을 엿볼 수 있는 드문 창이다.

V. S. 나이폴과 살만 루슈디를 떠올리게 한다. —《시카고 트리뷴》


■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사랑에 빠진 파키스탄 청년, 9.11을 목격하다


파키스탄 출신의 0.01% 수재 청년 찬게즈는 우수한 성적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의 한 회사에 채용된다. ‘근본적인 것에 집중하라’라는 슬로건처럼 기업 가치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이 회사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그는 ‘미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부족함 없는 삶을 만끽한다. 또 아름답고 부유한 여성 에리카와 관계가 깊어지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맨해튼 최상류층의 삶을 상상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찬게즈는 텔레비전을 통해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본다. 충격에 빠진 동료들 사이에서 같이 괴로워하는 시늉을 하지만, 내심 그는 “누군가 그렇게 가시적으로 미국의 무릎을 꿇렸다는 사실”에 기묘한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날 이후, 공항 입국장에서 쏟아지는 질문을 마주하며, 하루아침에 달라진 공기를 실감한다.


“미합중국에 온 목적이 뭐죠?”

“나는 여기 살아요.”

“내가 물은 건 그게 아니에요. 미합중국에 온 목적이 뭐냐고요?”


■ 누가 진짜 근본주의자인가? 그는 왜 주저하는가?

―제목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


찬게즈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9.11 테러’ 이후, 인종과 피부색 때문에 어딜 가든 ‘이슬람 근본주의자(fundamentalist)’라고 의심받는다. 테러 이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는 기분을 느꼈지만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이유 없이 욕설을 듣기 일쑤고 심각한 수준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뉴욕 한복판에 있는 그의 회사에서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찬게즈는 자신에게 대놓고 질문하는 사람은 없지만 동료들과의 관계가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직감한다. 이때 ‘주저한다(reluctant)’는 의미는 찬게즈 스스로 내키지 않음에도 ‘이슬람 근본주의자’로 취급되고 어쩔 수 없이 떠밀리는 상황을 보여 준다.

한편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이 회사의 사훈은 ‘근본적인 것에 집중하라’. 이때 ‘근본’은 자본주의 원칙을 의미한다. 이들은 오로지 수익성만을 추구하면서 세계 여러 지역의 사업들을 ‘효율성’이라는 기준 아래 재편해 간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는 일들이 반복되지만 이것은 이 회사의 관심사가 아니다. 찬게즈는 미국의 자본주의의 핵심을 본뜬 듯한 회사의 철학에 동조하고, 성공가도를 달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시스템이 비윤리적이고 파괴적이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러니까 윤리적인 고민 없는 자본주의 역시 하나의 근본주의인 셈이다. 이때 그가 ‘주저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근본주의에 물들어 있으면서도 과연 이것이 옳은가, 하고 의심하는 순간의 ‘위화감’을 드러낸다.


■ 위태롭고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 혹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혹은 알레고리 소설


이 소설이 특별한 점은,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었을 민감한 정치 주제를 문학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거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찬게즈의 사랑 이야기다. 모신 하미드는 정치적 주제와 사랑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녹여 냈다. 프린스턴에 진학해 이제 막 새로운 삶에 대한 꿈에 부푼 찬게즈에게 있어, 미국 여성 에리카는 아메리칸드림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찬게즈와 에리카의 사랑은 순탄하지 않다. 에리카에게는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고, 그 첫사랑은 에리카를 고립 속으로 몰고 간다.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연인에게 9.11은 위기로 다가온다. 위태롭고도 은밀한 사랑 이야기는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아찔하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러브 스토리에 더해 이 소설은 또 하나, ‘스릴러’의 외피를 입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라호르의 옛 시가지, 한 파키스탄 청년과 미국인 남자가 식당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이 미국인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며, 그의 목소리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웨이터와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나치게 경계하는 태도, 안주머니 속에서 불룩 솟은, 마치 권총과도 흡사한 실루엣과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키피”한 박쥐 무리까지, 어딘지 음울하고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작품 전반을 휘감는다.


찬게즈의 이야기가 언제 어떻게 끝날지 독자들은 알 수 없고, 찬게즈와 이 미국인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할지는 더욱 알 수 없다. 다만 숨죽이며 찬게즈의 목소리를 따라갈 뿐이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필연적으로” 알레고리 소설이다. 프레더릭 제임슨은 “제3세계의 텍스트는 필연적으로 알레고리적이며, 국가적인 알레고리로 읽”히는데 그 이유가 “사적이고 개인적인 운명에 관한 이야기가 늘 제3세계의 공적인 문화 및 사회의 절박한 상황에 대한 알레고리”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리카(Erika)라는 이름은 ‘아메리카(America)’를 연상시키고 찬게즈(Changez)라는 이름 또한 숨은 뜻이 있다. 하미드는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의 이름을 ‘칭기즈 칸(Chingiz Khan)’에서 따 왔다고 했다. 그는 그 이름을 통해 주인공의 ‘전사’ 이미지를 부각하고 싶었다고 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찬게즈’라고 표기하게 되었지만 그의 이름은 챙기즈, 챈기즈, 칭기스로도 발음될 수 있으며 또한 그의 이름 철자는 ‘변화’를 의미하는 ‘체인지(change)’도 연상시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치 소설로 읽든, 스릴러 소설로 읽든, 혹은 러브 스토리로 읽든,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는 재미있으며,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모신 하미드는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리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모신 하미드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대학 교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후 미국과 파키스탄을 오가며 생활했으며,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뉴욕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첫 소설 《나방 연기(Moth Smoke)》를 집필했다.

2000년에 발표한 《나방 연기》는 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파키스탄과 인도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01년 〈베티 트래스크상〉 수상, 〈PEN/헤밍웨이 재단 문학상〉 최종 후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07년 두 번째 소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The Reluctant Fundamentalist)》를 발표해 “지난 10년을 정의한 소설”(《가디언》)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앰배서더 도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007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How to Get Filthy Rich in Rising Asia)》은 《뉴욕 타임스》, 《가디언》 등 15곳 매체의 ‘올해의 책’, 아마존의 ‘2015 가장 좋은 소설’로 선정되었으며 〈티시아노 테르사니 국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네 번째 소설 《서쪽으로(Exit West)》를 발표해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2017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8년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 〈애스펀 워즈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라호르에 살면서 뉴욕, 런던, 그 외 지중해 지역 등지를 오가며 글을 집필하고 《타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북 리뷰》, 《뉴요커》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이 : 왕은철

영문학자이자 번역가이며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문학평론가.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 신비상,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번역가상, 전북대 학술상, 전북대 동문대상 등을 수상했다. 『애도예찬』,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 『환대예찬』,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 『따뜻함을 찾아서』 등의 저서를 펴냈고 『추락』, 『피의 꽃잎들』, 『거짓의 날들』, 『연을 쫓는 아이』, 『집으로 날아가다』 등 오십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7


옮긴이의 말 177


역자 소개


/var/www/html/skin/apms/item/shop/item.skin.php on line 1189
trans-top">

Warning: Undefined array key "ucont" in /var/www/html/skin/apms/item/shop/itemuse.skin.php on line 4

Warning: Undefined array key "qcont" in /var/www/html/skin/apms/item/shop/itemqa.skin.php on line 4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Warning: Undefined array key "mb_name" in /var/www/html/thema/Miso-Basic/widget/sidebar.php on line 14

Warning: Undefined array key "jumin" in /var/www/html/thema/Miso-Basic/widget/sidebar.php on line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