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영상화 개발 진행 중! 미리 만나는 원작
★ 부커상 최종 후보! 환상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의 강력 추천!
★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등극!
요정과 괴물, 도깨비의 세계 ‘미스트’
아시아 설화의 다채로운 매력
환상 문학의 바이블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어스시의 마법사〉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모험 판타지가 나왔다. 〈미스트 바운드〉는 경험의 폭이 좁고 미숙한 주인공이 환상적인 존재와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에 떨어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한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 판타지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로 〈미스트 바운드〉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다. 영미권 배경으로 그려졌던 여타의 작품들에 반해 이 책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좀 더 폭넓은 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대릴 코 작가는 세계에 익히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인도, 태국, 잉카 문명 등 동아시아의 문화권 속 민간 설화와 신화를 공부하여 다양한 소재로 끌어왔다.
예로부터 민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인 ‘민간 설화’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책 속에 등장하는 설화는 모두 이야기꾼 할아버지를 통해 전해지고, 알렉시스가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상기된다. 무엇보다 할아버지의 설화는 마치 이야기 속의 이야기처럼 전달되어, 독자는 한 권의 책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고, 한층 더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으로부터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
할머니와 손녀의 모험 판타지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로 구성된 여타의 모험 소설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모험담은 그에 비하면 드문 편이다. 처음에는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며, 심지어는 무서워하기까지 했던 알렉시스이지만 미스트에서의 위험천만한 모험 중 앞에서 끌어 주고 때론 뒤에서 받쳐 주는 할머니를 통해 점차 마음의 거리를 줄여 나간다.
이 책을 관통하는 관념어는 ‘희망’과 ‘사랑’이다. 알렉시스는 모험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할아버지가 강조한 희망과 사랑을 떠올린다. 단순히 괴물을 처치하고 살아남는 모험이 아닌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도깨비의 ‘안개 마법’에 당한 할아버지의 기억은 마치 안개에 휩싸인 것처럼 뿌옇고 흐리게 변해 간다. 이는 현실의 치매를 은유한 소설적 장치이다. 치매는 개인의 질병이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 겪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미스트 바운드〉는 치매 노인과 그를 부양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판타지 서사로써 풀어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가족 소설이다.
판타지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 번역
경쾌하고 입체적인 문장의 힘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에 연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정보라 소설가는 말레이시아 문학 축제에서 대릴 코 작가와 처음 만났다. 그러고는 귀국하는 공항에서 직접 〈미스트 바운드〉를 번역해 보고 싶다며 허락을 구했다고 한다.
환상 문학의 대가 정보라 소설가가 적극 추천하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점에서 《미스트 바운드》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 특히 《저주토끼》, 《고통에 관하여》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써 낸 소설가인 만큼 우리나라 독자들의 정서를 깊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원작자인 대릴 코 작가 특유의 글맛을 살리되 한층 더 경쾌하고 입체적인 문장을 통해 독자가 다채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대릴 코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 TV 방송 미디어계 베테랑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데뷔작인 〈미스트 바운드〉는 2022년 헤드윅 아누아르 아동 도서상을 포함하여 싱가포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주요 문학상에서 눈에 띄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옮긴이 : 정보라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지은 책으로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한밤의 시간표》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이 있다.
1998년 ‘머리’가 연세문학상에 당선되었고, ‘호狐’로 2008년 제3회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 ‘씨앗’으로 2014년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주목받으며, 2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목 차
Part3 미스트 끝에서
안개 낀 창문
우종섬
가려진 산
저녁 식사
가장 어두운 밤
산의 노인
다섯 가지 불의 시험
정답
별똥별
미스트의 가장자리
생선 오줌
마지막 부탁
눈물의 씨앗
봄의 첫 번째 꽃
집에 돌아오는 날
에필로그: 커튼을 닫다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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