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종교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책
세계적인 종교학자인 엘리아데의 반향을 일으켰던 종교학 논문들을 엮은 초기 저서를 번역한 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이 철학, 정신분석학, 종교학 간의 대화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학제, 종교 간 교류와 연구가 당연시되고 있지만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될 당시인 1950년에 종교학 분야에서는 학문 간의 소통과 연대를 이루는 데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엘리아데는 사회학, 인류학 등을 추가하면서 학문 간의 상호 연대성을 보이고자 했다. 즉, 뒤섞는 것도 환원하는 것도 아닌, 정신의 진행 과정-결과를 통합하면서, 무의식의 역동성과 종교 세계의 구조 간의 관계를 끌어내 상호 유사성을 규명하려고 했다. 엘리아데는 이런 작업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과 우주가 얼마나 유용하고도 생산적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엘리아데는 인간의 무의식과 상징을 이끌어내어 종교의 의미를 넓히고, 종교학의 측면에서 만큼은 인간은 의식적인 진화가 되는 것을 아님을 일깨워 주어 고대와 현재를 잇는 비시간성을 자각시켜 주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르체아 엘리아데
루마니아 출생의 미르치아 엘리아데(1907.3.9.~1986.4.22.)는 1933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그곳에서 교수로서 활동한다. 1945년부터는 파리 소르본대학교 종교학 객원교수(1945-1955)로 있었는데, 그때 쓴 11편의 논문을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신화 꿈 그리고 신비」(Mythes, rêves et mystères, 갈리마르, 1957)로 펴냈다. 본서는 이 책의 한글완역본이다. 1956년 그는 미국 시카코대학교로 이전했고, 이 책은 1960년 영어로 번역(Philip Mairet)되었다.
옮긴이 : 강응섭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개신교대학교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정신분석학 전공을 개설하여 프로이트와 라캉을 잇는 흐름의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와 한국조직신학회의 편집위원장, 편집위원을 각각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 겸 사회사업위원장, 감사로 있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 읽기」, 「자크 라캉과 성서해석」, 「라깡과 기독교의 대화」, 「한국에 온 라캉과 4차 산업혁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정신분석대사전」, 「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1」, 「프로이트, 페렌치, 그로데크, 클라인, 위니코트, 돌토, 라깡 정신분석 작품과 사상」(공역) 등이 있고, 그 외에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잇는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옮긴이 : 고승미
고승미는 중앙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1990년대 초중반에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université Paul Valery)의 Institut des étudiants étrangers에서 프랑스어 문화와 문학을 공부했다. 프랑스 유학 시절 자주 찾던 각 지역의 헌책방 경험을 살려 고서점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과 담화를 나누고, 다양한 책읽기와 불어 번역일을 하며 여섯 냥이들(야옹이 마미와 다섯 딸 은하, 우주, 보노, 버미, 지구)과 함께 살고 있다.
목 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 근대 세계의 신화들
2장 ╻ 행복한 미개인의 신화 또는 기원의 마력
매우 아름다운 섬⋯/ 식인종의 고민/ 행복한 미개인, 요가수행자, 정신분석가
3장 ╻ 종교적 상징과 불안에 가치 부여하기
4장 ╻ 원시 전통에서 낙원에 대한 향수
5장 ╻ 원시인들에게서 감각기관 경험과 신비주의 경험
예비적인 관찰들/ 병과 입문의례/ ‘선출’의 형태학/ 조명과 내적 환상/ 감각기관의 변화/ 초감각적인 지각과 초월적 권능/ ‘주술적 열기’와 ‘불을 제어하기’/ 감각, 황홀경과 낙원
6장 ╻ 승천의 상징체계와 ‘각성몽’
주술 비행/ 붓다의 7보/ 힘들게 오르기(Dûrohana)와 ‘각성몽’
7장 ╻ 종교사에서 권력과 신성함
히에로파니(성현)/ 마나와 역현(힘의 현현)/ ‘개인적’ 그리고 ‘비개인적’(보편적)/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지고존재자의 운명/ ‘강한 신들’/ 권력의 인도 종교들/ ‘주술적 열기’/ ‘권력’과 ‘역사’
8장 ╻ 대지-어머니와 우주적 히에로가미
대지-어머니/ 출현의 신화들/ 추억과 향수/ 대지의 어머니/ 대지. 땅 위에 아이 맡기기/ 지하의 자궁. ‘태아’/ 미궁/ 신성한 결혼/ 양성구유와 전체/ 역사 문화적인 가정/ ‘초기의 상황’/ 이자나미와 이자나기/ 성, 죽음, 창조/ 창조와 희생/ 대지-어머니의 의례/ 인신 공희(인간 희생제물)
9장 ╻ 신비와 영적인 재생
오스트레일리아의 우주발생론과 신화학/ 카라데리족의 입문의례/ 불가사의와 입문의례/ ‘남자 사회’와 비밀 사회/ 입문의례에서 고통의 의미/ ‘여성의 불가사의’/ 여성들의 비밀 사회/ 괴물에게 삼켜지기/ 입문의례의 죽음에 관한 상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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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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