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과거와 오늘을 이어 줄
조선 문인 서재의 문을 열다!”
오래 전, 그들은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서재에 이름을 지었다
사회를 향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독특한 방법이었던 ‘재호’
과거와 현재의 단절된 경계를 더듬으며
오늘날 공간과 삶의 의미를 찾다!
저자는 오늘날 도시 생활 속 공간의 의미가 사라졌음을 꼬집는다. 요즘 집이나 방은 그저 잠을 자는 공간의 의미 그 이상은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공간의 의미를 찾아 떠난다. 모든 사람에게 누구보다 소중하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저자의 고민에 대한 답은 『나를 돌아보는 서재』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다. 이 책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생활하는 집이나 서재에 붙인 이름인 ‘재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시대, 조선시대 최신 유행이었던 ‘이름 짓기’를 통해서 오늘날 공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이 책의 여정은 단순히 공간의 의미를 찾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누구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돌보기 위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기 위해. 이 책은 공간의 의미를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잃어버렸던 진짜 ‘나’의 의미를 찾기 위해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나를 돌보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정!
조선시대, 공간에 담겨 있던
생의 의미를 찾으러 지금 당장 떠나보자!
‘재호’는 조선시대 문인들이 거주하는 집이나 서재에 이름을 짓는 행위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름을 짓는 행위 이상으로 ‘재호’의 의미는 크다. 문인들은 ‘재호’안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정체성과 인간성을 담았다. 이러한 의미는 생활하는 공간과 내가 하나가 되는 의미로 확장된다.
『나를 돌아보는 서재』는 바로 이 ‘재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룬다.
재호를 통해,
지나온 삶을 반성하며 앞으로 인생을 다짐한다.
20~30대 젊은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좌절과 궁핍을 이겨내고 삶을 새롭게 정초한다.
나만의 생활을 즐긴다.
독서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그들의 고상한 취미를 엿볼 수 있다.
‘재호’의 의미는 과거에서 오늘로 『나를 돌아보는 서재』를 통해 전달된다. 저자는 조선시대 젊은 문인들의 삶을 전하며 오늘날에도 그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지길 소망한다. 또한, 어렵고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자기 삶의 의미를 찾길 희망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세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 중기 누정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강원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조선 시대 한문산문을 연구하며 오늘날 젊은이들이 시대를 고민하고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옛글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누정기를 통해 본 한국한문산문사」, 「전, 불후로 남다」, 「강원의 누정 문화」(공저)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제1부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견뎌라, 포기는 없다 - 이병성의 내암
나의 변화를 이끄는 겸손 - 정각의 하하재
진짜 나를 찾는 방법 - 임화세의 시암
소유보다 존재에 집중하기 - 유언술의 지족당
매일 농사짓듯이 살아라 - 강헌규의 농려
제2부 세상을 향한 첫 외침
스무 살, 나의 외침 - 이병원의 소호
꿈속에서도 고민 중 - 임상덕의 몽소
벗에게 물들다 - 남유상의 우당
삶에 무게를 더하다 - 강이천의 중암
워라벨 인생 - 윤행임의 방시한재
나와 마주보기 - 이현익의 정암
제3부 치유와 채움의 공간
때론 정신 승리가 답 - 목만중의 여와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채제공의 정치와
외롭고 높고 쓸쓸한 - 이학규의 포화옥
유배, D+3000 - 신기선의 연소재
걱정 따윈 강물에나 줘버려 - 김택영의 시진창강실
제4부 나답게 살면 그만이지
내 삶을 얻었는가 - 김양근의 득생헌
나는 자연인이다 - 남공철의 우사영정
집에서 즐기는 네 가지 - 박시원의 사일와
나 홀로 세상을 비웃다 - 안석경의 독소당
구름이 산에 깃들듯 - 이하곤의 우운헌
제5부 서재, 나만의 소우주
책을 타고 멀티버스로 - 이종휘의 함해당
작은 초가, 한 권의 책 - 김약련의 두암
똥과 오줌에도 도가 있다 - 서유구의 자연경실
메타버스 도서관 - 홍길주의 표롱각
제6부 조선의 마니아, 그들의 방
산의 색은 녹(綠)이다 - 강세황의 녹화헌
나만의 갤러리 - 신대우의 하상재
조선의 바리스타 - 이유원의 가곡다옥
빈티지 보물창고 - 조면호의 자지자부지서옥
덧붙이는 말 - 재호, 내가 생활하는 공간과 자아정체성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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