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북인도에 살았던 슈리 H.W.L 푼자가 제자들과 함께 하는 동안 그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노래들을 모은 것이다. 이 노래들은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단순한 진리에 대한 완전한 경험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이다. 그 진리란, 우리가 순수 의식이며 존재 전체라는 것이다.
...
내면을 바라보십시오.
그곳에는
그대, 나, 구루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그대는 늘 자유롭습니다.
거기에는
스승도
제자도
가르침도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성품을 잊고 자신은 유한하고 미미한 존재라고 믿고 있을 때, 그는 잘 설명될 수 없는 것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고대의 지혜로운 말들을 들려준다. 동이 트면 밤이 그러하듯이 의심이 사라지고 환영이 도망을 갈 때, 그의 말들은 한없는 자유와 사랑을 찬양하며 춤을 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슈리 H.W.L. 푼자
파파지는 1910년, 당시 인도에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던 성자 중 한 사람인 스와미 라마 티르타의 누이를 어머니로 하여 펀잡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8세 때 진리를 깨달았다.
이 깨달음은 아루나찰라의 성자인 그의 스승,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를 만난 30대 초반에 무성해진다. 그때 이후, 그는 그의 현명한 언어와 바라봄, 교감으로 자신의 현존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영혼의 힘으로 이 깨달음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시작하였다. 그가 1997년 9월에 육체를 떠나자, 이 힘은 폭발하여 그의 생전보다 더욱 강하게 이 세상에 느껴지고 있다.
... 그는 보이지 않는 아쉬람을 갖고 있었으며, 전통적인 의미로 보았을 때 그는 보이지 않는 스승의 삶을 살았다. 그의 삿상에 참여한 구도자들은 그의 말과 친존에서 기쁨의 웃음을 터뜨렸으며, 햇살처럼 펼쳐지는 행복감에 깊이 잠겼다.
옮긴이 : 김병채(크리슈나다스)
역자는 행복을, 자유를, 진리를 찾는 삶을 산 것 같다. 어떤 직업이 그것을 주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그만두었다. 그래서 많은 직업들을 가지게 되었다.
종교 생활도 하였다. 처음에는 스승을 예수로 한 종교였다. 나중에는 스승을 붓다로 한 종교를 알고자 하였다. 명상이 궁금하였다.
그렇게 대구로, 서울로, 수덕사로, 서귀포로, 부산으로, 창원으로, 송광사로 방황을 하다가 명상을 제대로 알고자 40대 초에 인도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생활 그자체가 명상이었다. 뉴델리로, 알란디로, 푸네로, 이가타푸리로, 붓다가야로, 콜카타로, 티루반나말라이로, 오로빌로, 샨티니케탄으로, 켈커타로, 하리드와르로, 다람살라로 몇 달을 다녔다. 그곳의 수행의 역사와 깊이들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이번 생애에 목표에 이르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였다.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뉴델리로 왔다. 붓다의 나라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너무나 애석하였다. 수첩을 뒤적이다가 한분의 이름을 찾아냈다. 그 다음 날 그분을 만나기 위하여 하리드와르로 가고 있었다. 하리는 신 크리슈나의 다른 이름이다.
그때 나는 진리에 목이 말라 있었다. 나는 그러한 상태에서 깨달음을 얻은 스승을 만나러 가고 있는 것이었다. 10시 30분경에 그곳에 도착하였다. 파파지께서는 깨끗한 모습으로 침상에 홀로 앉아 계셨다. 나는 그분의 발 아래로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어디를 다녔습니까?”
“여러 곳들을 다녔지만 라마나스라맘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라마나스라맘을 이 분은 아실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곳은 남쪽의 아루나찰라 산기슭이 아니라, 북쪽의 갠지스 강가가 아닌가……
“저는 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래에 호텔이 있는데 거기로 가서 여장을 풀고 목욕하고 쉬십시오.”
그때쯤 나는 마음이 나의 존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 아는 정도로는 성숙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마음 너머의 무엇을 경험한 것도 아니었다. 인도에서의 구도 여행은 고되다. 몸은 물론이고 마음은 진리에 대해 알지 못하여 너무나 피곤하였다.
“저는 몸이 피곤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피곤합니다.” 깊은 눈동자를 나에게 주시면서 “그대는 마음이 아닙니다.”라고 하셨다. 마음 너머에 계시는 분이 진리를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은 말씀이 아니라 바로 은총이셨다. 진정한 스승을 나는 만난 것이었다.
나는 내가 마음이 아니라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이해했다. 그래서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내가 마음이 아니니 앞의 분이 사라졌다. 그 방도 사라졌다. 세상도 사라졌다. 나는 마음 너머에 있는 다른 차원으로 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빛나는 바다, 황홀경의 바다만이 있었다. 나는 그것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나는 모른다. 그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든 스승님께서는 웃으시면서 되돌아온 나에게 말씀을 하시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그것이 끝입니다. 구도의 길을 접고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
목 차
서문 8
개정판 서문 13
1장 박티 : 신을 향한 사랑 21
1. 성모 61
2. 복종 69
2장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나는 그대와 함께 있습니다 93
3장 세상은 환영입니다 129
1. 나라야나: 환영의 창조 132
2. 마야: 환영의 샥티 140
3. 마음: 환영의 움직임 168
4. 꿈: 환영의 본질 175
5. 카르마: 환영의 대본 182
4장 빈집에 온 도둑들 199
1. 욕망 203
2. 마음, 생각, 그리고 마음의 짐 219
3. 집착과 과거 248
4. 두려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260
5. 분노와 불만족 274
5장 자유 289
1. 깨달음 292
2. 자비와 봉사 334
3. 사랑: 너머의 너머 346
파파지의 삶 361
용어 풀이 38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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